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미라클모닝3

[미라클 모닝 #3] 이사 준비 이제 한국에 들어온지 3달이 넘었다. 계획은 수시로 바뀌어 드디어 굳혀졌다. 한국에서 자리를 잡아야겠다는 생각. 한국인으로써 그게 맞는 거지만, 해외에서 느낀 문화차이와 일자리가 주는 평온이 아직도 강하게 남아있다. 그래서 더욱 고민이 많았다. 지금 코로나사태에 해외생활을 한다는 것은 이미 정착한 상태가 아닌 이상 힘들다는 판단이 섰다. 한국에 있으면서 자리를 잡은 후 차근차근 결과물을 만들어야겠다. 첫 번째 할 일은 이사였다. 지역 선정이 중요했는데, 내가 선택한 지역은 부평이다. 서울도 살아봤고 경기도 이곳 저곳 있어 봤지만, 인천 쪽은 처음이다. 매번 매력적인 도시라는 생각은 했는데, 앞으로도 부동산 공부하기에는 가장 최적화된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 이미 많은 인프라가 구축되었고, 교통이 최대 강점.. 2020. 5. 31.
[미라클 모닝 #2] 독서 및 영어 공부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코어소리영어 오늘은 2일차입니다. 5시에 기상해서 알람을 서둘러 끄고 책을 폈습니다. 굉장히 힘든 과정이네요. 그래도 하루가 길어지는 느낌이 좋습니다. 오늘 읽은 책은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입니다. 저자인 솔제니친은 소련의 미움을 받아 8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강제 수용소에 갖히게 됩니다. 그 긴 세월동안 솔제니친은 많은 깨달음과 인생을 배운듯 합니다. 부당하고 느낄 수도 있을 법한 일들이 자신에게 일어났을 때 어느 누가 좋은 정신으로 이겨낼 수 있을까요? 그는 끝내 이겨냈고 책을 통해 정의를 실현했습니다. 끊임없는 정부의 공격에 결국 추방까지 당했지만, 소련이 해체된 이후 국민들의 환대를 받게 되지요. 굴곡진 인생이었지만, 끝은 해피엔딩이었습니다. 수용소에 나온 직후 쓴 책이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2020. 5. 29.
[미라클모닝 #1] 첫 날 한 일 - 독서, 핱시3 시청 원래 새벽에 일어나는 걸 좋아했지만, 최근들어 다시 해이해진 마음으로 인해 늦게 일어 났습니다.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저는 평소에 왜?라는 질문을 달고 사는 편입니다. "퇴사를 해야하는 이유는 뭘까?" "왜 이 책을 사야할까?" "왜 나는 지금 힘들까?" 왜? 아침을 일찍 맞이해야 할까? 짧은 저의 소견으로 아침을 망치면 하루를 망치고 엉망이된 하루가 쌓여 한달 1년 10년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성향이 다릅니다. 무조건적으로 아침을 일찍 시작하는게 좋은건 아니죠. 늦게 시작하더라도 깨어있는 시간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라면 다릅니다. 오늘 5시에 일어나서 손을 뻗어 집안을 밝혀줄 등을 킨다음 베개 옆에 두었던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책을 들었습니다. 이 .. 2020. 5. 28.
728x90
반응형